[서평]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의 비밀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의 비밀 책에 대한 서평입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이 뭔지 왜 써야하는지를 정확하게 납득하지 않았던 입장이었습니다.

그냥 프롬프트 내용을 필요한만큼 포함시켜서 ChatGPT에게 요청하면 딱 그대로 오는거 아닌가 싶었고, 이게 엔지니어링이라고 할 만큼의 난이도 있는 작업인지 진짜로 필요한 업무의 종류인지 그런 것들이 궁금했습니다.

 

주요 내용

주요 내용은 각 상황에서 어떤 프롬프트를 사용해야 하는지 어떤 내용을 포함해야하는 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실제 프롬프트 예시를 통해서 LLM의 대답을 잘 이끌어내는게 목표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왜 프롬프트를 잘 써야하는지, 어떤 방식으로 잘 써야하는지를 알려 주는 것이 주요 내용이었습니다.

 

좋았던 점

개인적으로 좋았던 점은 왜 프롬프트를 잘 써야하는지를 예시를 통해서 독자들에게 잘 인지시켜줬다는 점 입니다.

프롬프트 작성 내용에 따라서 좋은 내용 혹은 잘못된 내용이 출력될 수 있는 등의 LLM의 성능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느끼기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자체가 일반 어플리케이션 개발과 QA의 관계처럼 프롬프트의 활용을 통해서 LLM의 성능을 측정하는 것과 같이 LLM 개발과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의 관계를 지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확하게는 대응되지는 않는것 같긴합니다.)

 

또한, 저의 경우에는 대부분 회사에서 ChatGPT나 Copilot을 사용하고 있어서 프롬프트를 만들어 내는데에 제약이 있었습니다.

4줄이상 쓸 수 없었기에 긴 글의 프롬프트는 사용 할 수 없었던 것이죠.

그래서 프롬프트에 대한 활용이나 인식이 아주 제한적이었습니다.

 

책의 내용을 통해서 엄청나게 구체적으로 프롬프트를 작성하면 그만큼 세부적으로 잘 정의된 결론이 나올 수 있다는 점을 이 책을 통해서 인지했던것 같습니다. 이 내용 만으로도 저에게는 충분한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프롬프트로만 작성한 블로그 썸네일 생성기 GPTs를 만들어 둔 게 있는데, 여기에 입력한 프롬프트를 개선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https://ray5273.tistory.com/entry/블로그-썸네일-생성기-만들기-AI로-블로그-썸네일-자동-생성

블로그 썸네일 생성기 만들기 - AI로 블로그 썸네일 자동 생성

 

아쉬운 점

아쉬운 점은 프롬프트를 개선해야하는 이유는 인지를 했지만, 어떤 근거로 그런 프롬프트를 사용해야하는지에 대한 원리는 들어볼 수 없었다는점인것 같습니다.

대부분 프롬프트의 예시를 주고 어떻게 작성하면 이렇게 결과를 얻을 수 있다에 가까워 근본적인 원리나 이론 부분은 좀 아쉬웠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총평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이 뭔지 어떻게 작성하면 좋을지 궁금증이 있으신 분들은 읽어보면 도움이 많이 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