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성장하는 스타트업의 비밀 1편](https://img1.daumcdn.net/thumb/R750x0/?scode=mtistory2&fname=https%3A%2F%2Fblog.kakaocdn.net%2Fdn%2FcI5UEL%2FbtsAF2I0jBe%2FYo3DAMZRMbk0LFH78TNJm1%2Fimg.png)
우연히 링크드인에서 유명 창업자이자 개발자이신 한기용님이 쓰신 책이 있다고 하여 구매하여 보았다.
읽다가 메모해 둘 만한 글과 의견을 정리해두려고 한다.
스타트업 조직의 성장통
‘조직의 성장통’이란 성장을 위해 사람을 뽑고 몸집을 키웠는데 의사소통이나 비용을 비롯한 여러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오히려 성장이 둔화하는 현상을 뜻한다.
개인의 성장
창업자의 국적이나 인종에 관계없이 초기 멤버에게 솔직한 피드백을 하지 못하는 경향이 뚜렷했다.
...
당신을 여기까지 오게 만든 장점이 당신을 다음 단계로 데려가지 않는다. 때로는 이 자리 까지 오는데 도움이 되었던 장점들이 어느 시점부터는 단점이 되기도 하니, 그러한 사실을 인지하고 변화하려고 노력해야한다.
이 부분은 항상 새겨두고 있어야하는 말인것 같다.
상황에 맞게 스스로를 변화하고 성장할 수 있느냐는 스타트업이든 아니든 모든 영역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창업자 혹은 초기 멤버라면 나보다 똑똑한 사람, 나와 다른 경험의 베이스를 가진 사람을 뽑고 그가 가진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서포트 하라
처음 90일 동안 뭔가 이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것, 즉, 성공적인 온보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시니어/리더 포지션의 온보딩은 기술적인 문제보다 방향성을 공유하고 기존 멤버들과의 충돌가능성을 줄이는데 초점을 맞추어야한다.
어렴풋이 중요하다고 느껴지는 의견인데 내가 시니어가 아니라서 아직까지는 와닿지 않는다.
하지만 미리 한번씩 생각해보면 좋을것 같았다.
조직의 성장
인원이 적을때는 개인중심, 개인 주도로 움직이는게 의미가 있으나, 사람이 늘어나면 팀을 나누어 레이어를 만들고 팀원들의 레벨을 나누기 시작해야한다.
목표는 고참 멤버들의 번아웃 방지, 새로운 팀원에 대한 기회 부여, 팀 전체 관점에서의 성과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
1. 우선순위를 정한다. (무엇을 할지, 안 할지 분명히 정하라.)
2. 프로세스를 만들기 시작한다. (온콜, 경위보고, 사후검토 등)
3. 일을 위임한다. (새로운 팀원에게 일을 위임해보라!)
4. 미팅에 대해 다시 생각해본다.
5. 조직 구조를 바꾸는 실험을 한다. (제너럴리스트 -> 스페셜리스트)
레벨링
1. 팀원 개인의 레벨이 정해져 있어야 그들의 커리어 패스를 쉽게 논의가능하다.
2. 승진과 보상의 공평성을 확보
추가로 글 중에 인상 깊은었던 것은 사람들은 레벨링이 기대보다 낮게 되었다고 실제로 그만두는 사람은 드물다는 점이다.
레벨링은 커지는 조직을 더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한 방법이라고 한다.
효과적인 의사소통
효과적 의사소통의 몇가지 원칙
회사의 비전과 미션을 공유하는데 필수적이라고한다.
기존 구성원 및 새로운 구성원이 회사의 방향성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어야하는데 이때 효율적인 소통이 중요하다고한다.
몇가지 원칙이 있는데
1. 의사소통은 수직적으로
2. 원칙의 문서화가 갈등을 봉합하고 효율을 높인다는 점
3. 감추어서 해결되는것은 없다는 점
스태프 미팅
스태프 미팅 관련해서는 내가 해본적도 없고 해볼일도 아직은 없긴한데 미리 알아두면 좋을것 같아서 우선은 정리해둔다.
1. 중요 지표 리뷰
2. 중요 뉴스 공유 : 중간 관리자에게 공유되어야할 뉴스/결정을 공유, 팀원에게 전달되어야할 뉴스를 결정
3. 지난 한 주간의 사고 리뷰 : 중요한 사고는 발생원인/재발방지 논의, 기술부채 해결 시점 논의
4. 팀원들에 대한 논의 : 채용상황, 팀내 일잘러/일못러 에 대한 논의
5. 팀별 업데이트
초기 창업자가 꼭 해야할 일, 뉴스레터 보내기
일에 치이면 생각만 하고 그냥 넘어가기 쉬운 일이지만
회사의 현재 상황을 점검하고 방향을 조정하는 일에 가깝다.
그런것은 루틴처럼 하면 좋은데, 그렇게 할 수 있는 좋은 도구가 월간 뉴스레터라고한다.
매출, 잘된점, 배운점, 다음달 계획, 도움이 필요한 부분 등의 내용을 포함할 수 있다.
스타트업의 겨울나기
엔젤투자
저자가 가지고 있는 엔젤 투자 기준을 다음과 같이 정의했다고 한다.
1. 창업자가 충분히 똑똑한지?
2. 포기하지 않고 오래 할 것 같은지? : 진정성은 오히려 힘들 때 볼 수 있다.
3. 계속해서 배우고 진화하는가?
창업한다면 7년은 고생할 각오로, 마음 맞는 사람들과, 내가 관심있는 문제를 다루는것이 좋다고 한다.
요약하자면
1. 2~3년 고생하고 성공할 생각이라면 창업은 안하는게 낫다.
2. 내가 풀고싶은 문제를 해야 오래해도 덜 힘들겠다.
3. 함께 건강하게 싸우면서 일할 수 있는 공동 창업자를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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